금리란?

 

 

오늘은 금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.

 

요새 금리에 대한 이야기가 뉴스에서 끊임없이 나오고 있죠?

 

테이퍼링 <-> 긴축 정책, 국가적 이슈, 인플레이션, 금리 인상 .. 너무 어려운 말들이 나열되어 있고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. 뉴스를 통해 피부로 느껴지는건 '아 물건 값이 비싸졌구나', '은행 금리가 올라가서 돈 빌리기가 어렵네', '예/적금 이자를 많이 받을 수 있겠다' 정도라고 생각합니다.

 

위와 같은 생각을 가지셨다면 그나마 괜찮아요. 경제 상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면, 위의 상황도 인지하지 못하고 쭈욱 살아갈 뿐입니다. 이 글을 읽기 시작하셨다면 경제 공부에 한 발짝 앞서 나간다 생각하시면 됩니다.

 

사설이 길었습니다. 그래서 금리란 무엇일까요?

간단하게 돈의 가격 (가치) 입니다. 

 

이야기에 앞서 코로나 시국을 생각해봅시다.

당시 코로나로 인해 해외/국내 여행뿐만 아니라 주변 마트 가는 것도 무서운 시기가 있었죠??

이 말인 즉슨 사람들이 밖에서 소비를 하지 않기 때문에 돈이 순환되지 않게 됩니다. 이 때 연준에서 진행한게 테이퍼링, 일명 '돈 풀기' 입니다. 미국과 같이 우리나라 또한 지역 화폐를 이용해 사람들의 소비를 촉진시켰는데요, 소비를 함으로써 돈이 순환되도록 한 것입니다. (소비를 통해 기업의 성장, 무역 활발히, 개인 투자 활발해짐 등..)

 

근데 현 상태에서 금리를 올린다면? 사람들은 은행에 돈을 넣고 높은 이자를 받으려고 하겠죠. 그래서 제로 금리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돈을 풀었던 것입니다. 그게 19~20년도 코로나 시국의 상황입니다.

 

 

그런데 현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??

코로나의 무서움이 덜어지면서 점점 여행도 다니며 소비가 촉진되는 변곡점에 있었는데 계속 돈을 풀게 된 것이죠. 이젠 소비가 과다하면서 돈도 풀리니 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. (아이스크림이 1,000원인데 계속 국가에서 돈을 준다면?? 사회에 돈이 많아지며 소비 또한 증가하니 이를 받쳐줄 공장 증설, 노동력, 임금 등 가격이 상승하게 되는 것이지요)

 

연준에서는 이 정도면 괜찮다는 자세를 취했으나 점점 무섭게 치솟는 물가.. 그래서 금리를 인상하게 된 것이죠.

금리를 인상함으로써 투자 심리가 위축되어 시장의 돈이 조금씩 은행으로 들어가게 되고, 긴축 정책을 진행함으로써 물가를 잡으려고 하는 것이지요.

 

22/10/12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3.00%로 올랐습니다. 년도 별로 살펴보면 12년 07월 때와 동일해졌고 21년 8월부터 계속 상승 중입니다. 이처럼 금리가 지속 상승하며 시장 분위기는 얼어붙고 있지만 현 상황을 이해하고 미래를 대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.

 

한국은행 기준 금리 - 출처 한국은행 홈페이지

 

 

오늘은 금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.

금리의 정의보다는 금리 인하/인상이 진행되는 배경, 이로 인해 경제 상황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위주로 정리하였습니다.

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언제든 이야기 부탁드립니다. 항상 감사합니다~